▲숭실대학교 UI
▲숭실대학교 전경
202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2026학년도 전국 195개 일반대의 모집인원은 전년보다 4245명 증가한 34만5179명이다. 이 중 79.9%인 27만5848명은 수시에서, 20.1%인 6만9331명은 정시에서 모집한다.
정시 모집 인원은 지난해보다 122명 줄었으나 수시 모집이 끝나고 미충원 인원이 정시모집으로 이월돼 실제 선발 인원은 지난해보다 많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수능 '불영어' 영향으로 수시에서 수능 최저등급을 맞추지 못해 탈락한 인원이 많아 이월 인원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올해 정시의 경우 '황금돼지띠' 영향을 받아 수험생이 3만410명 증가한 만큼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정시의 특징은 '다군 선발 확대'가 꼽힌다.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이 늘어난 점도 변수다. 지난해 일시적으로 1500명이 증원됐던 의대 모집인원이 2024년도 수준으로 돌아가 39개 대학에서 3016명을 선발하는 점도 주요 특징이다.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2026년 2월 2일까지이며 최초 합격자를 대상으로 2026년 2월 3일부터 5일까지 1차 등록을 마감한다. 추가모집 등록마감은 2월 27일까지이다. <편집자 주>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3031명 중 44.8%인 1357명을 선발한다.
수능위주 일반전형은 가군 425명, 나군 245명, 다군 427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수능 100% 일괄선발 방식이다. 실기위주 일반전형은 다군 61명을 선발하고 실기 70%, 수능 30%를 적용한다.
수능위주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은 수능 100%를 반영하며, 147명을 선발한다. 특성화고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서류종합평가 100%로 44명을 뽑는다.
올해 숭실대가 국내 최초로 신설한 인공지능(AI) 특화 단과대학 AI대학도 눈길을 끈다. AI대학 산하 AI소프트웨어학부는 전공자율선택제 2유형 모집단위로 기존 소프트웨어학부와 AI융합학부를 통합해 만들어졌다. 2026학년도 정시모집 가군에서 총 80명을 선발한다.
▲장성연 숭실대 입학처장. 사진=숭실대학교
정보보호학과는 수능 100%로 수능위주 일반전형 다군에서 8명을 선발한다. 소정 기준을 충족한 재학생에게는 등록금 면제와 생활비 지원, LG 노트북과 통신비 지원, 졸업 후 LG유플러스 입사 등의 기회가 주어져 눈여겨 볼 만 하다.
자유전공학부는 수능위주 일반전형으로 '인문'과 '자연'으로 모집단위를 분리해 총 356명을 선발한다. 자유전공학부(인문)은 다군에서 165명을, 자유전공학부(자연)은 나군에서 191명을 각각 뽑는다. 지원 시 모집단위는 분리돼 있지만, 입학 이후 전형과 계열, 학과 선발인원에 제한 없이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자유전공학부 최초합격자 기준 전형총점 순으로 상위 30% 이내인 지원자가 입학할 경우, 2년간 수업료 반액(연속 정규학기 4학기 이내)과 교환학생 지원 학업장려금 200만원(1회)이 지급된다.
정시 일반전형은 전 계열에서 선택과목 제한 없이 국어(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 수학(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 영어, 탐구(사회·과학 구분 없이 택2)를 반영한다. 환산점수 산출 시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 영어는 등급점수, 탐구는 백분위 변환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숭실대는 2026학년도부터 교육부 지정 첨단학과 9개 학과를 운영한다. 학과별 5명씩 총 45명의 입학 정원을 확대한다. 이번에 지정된 학과는 △건축학부 건축학·건축공학전공 △기계공학부 △물리학과 △신소재공학과 △의생명시스템학부 △전기공학부 △화학과 △전자정보공학부 전자공학전공 △전자정보공학부 IT융합전공이다. 이는 AI, 반도체, ICT 등 첨단 산업 분야의 인재 수요 증가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 교육·연구·산학 전반의 혁신 거점으로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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