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들이 실적 반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험사들의 실적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투자손익이 개선되고 있으나, 보험손익 하락의 영향이 더 크게 나타난 탓이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1~3분기 생·손보사 53곳의 순이익은 11조29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 감소했다.
이 중 22개 생보사 순이익 총합은 4조8301억원으로 8.3% 줄었다. 투자손익(2조7719억원)은 자산처분과 평가이익 등으로 19.4% 증가한 반면, 손실부담비용 증가 등으로 보험손익(3조6082억원)은 20.9% 축소됐다.
손보업계는 6조4610억원으로 19.6% 하락했다. 투자손익(2조9952억원)이 자산운용이익 등에 힘입어 늘어났지만, 손해율 상승을 비롯한 이유로 보험손익(4조9789억원)이 35.6% 떨어졌다. 특히 자동차보험이 적자전환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수입보험료 확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나빠진 것도 문제로 꼽힌다. 생보업계는 89조4170억원으로 10.7% 증가했다. 보장성(+12.9%)·변액(+1.3%)·퇴직연금(+46.4%) 등이 수치 향상을 이끌었다. 저축성 상품은 2.7% 감소했다.
손보업계 역시 93조9659억원으로 6.3% 상승했다. 장기(+7.0%)·일반(+4.2%)·퇴직연금(+16.9%)을 비롯한 상품 판매가 개선됐으나, 자동차는 1.8% 축소됐다.
보험업계의 총자산이익률(ROA)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1.16%·10.26%로 0.27%포인트(p)·1.02%p 낮아졌다. 업권별로 보면 손보사들의 ROA·ROE가 생보사들을 상회하고 있다.
총자산과 총부채는 각각 1327조2000억원·1175조9000억원으로 지난해말 대비 4.6%·4.4% 확대됐다. 자기자본은 151조3000억원으로 6.4%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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