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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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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원예술대학교 김성동 총장 “작은 실천이 예술 생태계에 영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11.1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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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동 총장을 비롯한 계원예술대학교 구성원 170여 명이 지속가능한 창작 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계원예술대학교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파라다이스홀 1층 로비에서 '제3회 ESG 친환경 예술 다짐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이번 다짐식은 예술 창작 과정에 환경적 책임과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는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김성동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계원예술대학교는 창의적 교육과 사회적 책임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기관이다"라고 강조했다. 총장은 또한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예술 생태 전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며, 오늘의 다짐이 일상과 작품 속에서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다짐식은 오는 11월 21일부터 열리는 '제32회 계원조형예술제'의 ESG 실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됐다. 계원예술대학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ESG 기반 창의예술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확대할 예정이다.


ESG 서포터즈 대표인 신민우 학생(총학생회장)과 정유민 학생(홍보대사)은 'ESG 실천 다짐문'을 낭독했다. 다짐문에는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윤리적인 창작 실천, 지속 가능한 전시 운영 등을 실천할 것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겼다.


참가자 170여 명은 다짐 배너에 각자의 ESG 실천 문구를 작성하며 친환경 창작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계원예술대학교는 캠퍼스 기반 ESG 경영을 더욱 체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작품 제작 과정의 폐기물 감축, 업사이클링·리유즈 기반 전시 운영 강화, 친환경 재료 사용 장려, 지역사회 연계 나눔 활동 확대 등이 있다.


행사에는 ESG 서포터즈 김경린 학생(홍보대사)이 사회를 맡았으며, 김성은 기획조정처장, 최정심 교육혁신처장, 전나현 산학취업처장, 송아영 학생성공처장, 이충호 사무처장 등 대학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ESG 창작문화 조성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한편, 참가자에게는 다육식물, 네트백, 커피박 텀블러 등 친환경 아이템과 토스트가 제공됐다. 이는 학생들의 ESG 실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친환경 환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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