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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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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달서구,청도군,영천시,칠곡군,경북문화관광공사,대구시교육청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10.16 11:29

달서구, ‘제5회 달서 근로자 가요제’ 22일 개최
수성구 파동행정복지센터, 청도 각남면서 농촌일손돕기 펼쳐
영천시, ‘2025 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 17일 개막
칠곡군–파리크라상, ‘칠곡벌꿀’ 상생 마케팅 손잡았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안동호반 달빛야행’ 18일 마지막 개최
대구시교육청, 중학교 교원 대상 ‘고교 진로·진학 교육 이해’ 연수

◇달서구, '제5회 달서 근로자 가요제' 22일 개최


노래로 하나 되는 산업단지… 근로자 화합·상생의 무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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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달서 근로자 가요제 홍보 포스터 제공=달서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오는 22일 오후 4시, 성서산업단지 내 성서체육공원 야외운동장에서 '제5회 달서 근로자 가요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현장에서 땀 흘리는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노사 상생과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 대표 근로자 문화축제로, “노래로 하나 되는 달서, 음악으로 웃는 직장"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가요제는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이 주관하고, 대구시 달서구·달서구의회·달서경제인협의회·iM뱅크가 후원한다. 이번 본선 무대에는 사전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이 출전한다.




예선에는 총 61개 팀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벌였으며, 본선에서는 대상(상금 100만 원)을 포함한 총 15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게 된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모범근로자 표창 △근로자 노래자랑 본선 △축하공연(가수 신승태 등) △시상식 및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성서산단 기업 홍보부스, 체험부스, 구정 홍보관 등이 함께 운영돼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에서는 △퍼스널 컬러 진단 △쿠키 만들기 △수제맥주 체험 △근로자 건강관리 △증명사진 촬영 △방향제 만들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구정 홍보관에서는 인구위기 극복 '뉴(NEW) 새마을운동' 캠페인, 탄소포인트제, 일자리지원센터, 달서 상인스마트팜 사업 등을 소개하며, 수제맥주와 커피차 제공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달서 근로자 가요제는 근로자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이자, 산업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의 축제"라며“앞으로도 근로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과 소통 문화를 확산해 '행복한 일터 달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파동행정복지센터, 청도 각남면서 농촌일손돕기 펼쳐


감 수확 현장서 구·면 교류 강화… 도시·농촌 상생의 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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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파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주민자치위원 등 10여 명이 청도군 각남면을 방문해 감 수확 작업을 도왔다. 제공=청도군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 파동행정복지센터와 파동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결연지인 청도군 각남면을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서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지난 15일, 파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주민자치위원 등 10여 명이 청도군 각남면을 방문해 감 수확 작업을 도왔다.


이번 활동은 2020년 11월 체결된 자매결연 협약의 일환으로,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두 지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각남면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파동 주민들과 힘을 모았다.


참여자들은 감 수확과 선별 작업을 함께 하며 농가의 어려움을 나누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다.


김경철 파동장은“매년 이어지는 자매결연 교류를 통해 서로의 지역을 이해하고 돕는 것이 큰 보람으로 느껴진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지원으로 농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성호 각남면장은“파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직원들의 따뜻한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각남면도 앞으로 다양한 교류와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상생 발전의 길을 함께 걷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 행사는 자매결연을 통해 이어온 두 지역의 따뜻한 정과 협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영천시, '2025 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 17일 개막


한약·와인·문화예술 한자리에… 강변서 즐기는 가을 미식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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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 홍보 포스터 제공=영천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천강변공원에서 '2025년 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영천이 가장 빛나는 순간'을 주제로 △한약축제 △문화예술제△ 와인페스타와 함께 열리며, 가을밤 강변을 배경으로 한 종합 미식축제로 꾸며진다.


축제장에는 384석 규모의 한우구이 식당이 운영돼 방문객들이 강변에서 낭만적인 한우 만찬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한우 10~30% 할인 판매를 비롯해 한우불고기, 돼지육포, 우유, 구운계란, 스틱꿀, 염소추출액 등 다채로운 시식행사가 마련돼 영천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영천별빛한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같은 기간 열리는 와인페스타에서는 △와인 무제한 시음 △할인 이벤트 △와인 클래스 △버스킹 및 재즈 공연 등 감성 프로그램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한다.


시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임시 주차장 확보, 먹거리존 정비, 셔틀버스 운영 등 교통·시설 편의 개선에도 만전을 기했다.


특히 보현산댐 출렁다리는 축제 기간인 17~18일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해, 환상적인 가을밤 별빛 야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가을밤, 문화·한약·와인·한우가 어우러진 영천 강변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특별한 낭만의 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며“지역 농축산물과 관광이 결합된 명품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칠곡군–파리크라상, '칠곡벌꿀' 상생 마케팅 손잡았다


고속도로 휴게소 파스쿠찌서 지역 특산 메뉴 출시… 전국 판로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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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파리크라상 업무 협약식 모습 제공=칠곡군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과 파리크라상(파스쿠찌 운영사)이 지역 대표 특산품인 '칠곡벌꿀'의 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은 최근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상행선)에서 열렸으며,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전민재 파리크라상 PAS경상권 총괄팀장, 김홍두 한국도로공사 관리처장, 전경진 대신기업 칠곡휴게소장, 김상곤 양봉협회 칠곡군지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파리크라상은 칠곡 지역 양봉농가에서 생산된 천연 벌꿀을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를 개발했다.


대표 메뉴로는 '칠곡벌꿀 카페라떼'와 '칠곡벌꿀 미숫가루라떼' 등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 내 파스쿠찌 매장에서 우선 출시돼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또한 대신기업이 운영 중인 고속도로 휴게소 내 파스쿠찌 매장을 중심으로 판매망을 단계적으로 확대, 향후 전국 소비자가 손쉽게 칠곡벌꿀의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벌꿀이 단순한 지역 특산품을 넘어 전국 소비자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마련됐다"며“앞으로도 칠곡벌꿀을 비롯한 칠곡군의 우수 농특산물이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소개되고 판매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안동호반 달빛야행' 18일 마지막 개최


걷기·콘서트·경품 등 가을밤 낭만 축제… 시민·관광객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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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호반 달빛야행 행사 개최 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오는 18일 안동문화관광단지 일원에서 '2025 안동호반 달빛야행' 3차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16일과 9월 20일 각각 열린 1·2차 행사는 전국 각지의 관광객과 시민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에 힘입어 올해 마지막 3회차 행사가 가을 정취가 짙은 10월에 열리게 됐다.


이번 행사는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3km 내외의 산책로를 함께 걷는 '힐링나눔 달빛야행' 이벤트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달빛 콘서트 △경품 추첨행사 △포토존 및 피크닉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걷기와 음악, 체험이 어우러진 종합 야간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사필성 밴드가 출연하는 달빛콘서트가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대형 달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이 설치돼 관람객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황금열쇠(1돈) △스마트워치 △LED 마스크 △소형가전 등 다양한 경품이 걸린 추첨행사도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상훈 경북문화관광공사 마케팅사업본부장은“안동문화관광단지를 대표하는 '달빛야행'의 올해 피날레를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며“걷기 좋은 가을밤,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 중학교 교원 대상 '고교 진로·진학 교육 이해' 연수


2022 개정 교육과정·고교학점제 기반 맞춤형 진학 상담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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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중학교 교원 254명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진로·진학 교육 이해하기' 연수를 가졌다 제공=대구시교육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15일과 20일, 이틀간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중학교 교원 254명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진로·진학 교육 이해하기' 연수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에 대한 교원 이해를 높이고, 중학교 교사들이 고등학교 진학 상담 과정에서 대입제도 변화와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 지도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15일 기본과정 '탐색하기', 20일 심화과정 '톺아보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본과정에서는 △대입제도 및 전형 이해 △학교 교육 활동과 학생부 기재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의 주요 내용 등을 다룬다.


심화과정은 △2029 대입가이드 중심의 고교 진학 상담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 학교생활 디자인 코칭 △학생 중심 진로·학업 설계 지도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층적으로 운영된다.


연수에는 대입내비게이션센터 대입지원관과 고등학교 진로·진학 전문가 교원이 강사로 참여해 공신력 있는 대입정보와 실질적 상담 전략을 제공한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자료와 우수 사례를 공유해 교원들의 실무 적용력을 높일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중학교 교사들이 고등학교 진로·진학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 지도 역량을 강화하길 바란다"며“학생 스스로 진로와 학업을 설계할 수 있는 자기주도 학습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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