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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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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위즈-딥리뉴어블스, ‘기업 RE100, 지붕형 태양광으로 해결’ 공동개발 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10.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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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위즈와 딥리뉴어블스는 RE100 지붕형 태양광 공동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3일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양사는 △상업용 건물 지붕 및 옥상형 태양광 공동개발 △RE100 산업단지 조성 및 확대 △PPA/구독/리스 등 RE100 사업, 임대사업 등 유휴부지(지붕, 주차장)를 활용한 사업 개발 등 연 40MW 수준의 협력을 할 예정이다.


그리드위즈는 본 협약을 통해 본 사업에 대한 직접 투자를 통한 자원 확보 및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담당하며, 딥리뉴어블스는 재생에너지 플랫폼을 운영하는 전문 기업으로 본 협약에서 지붕형 태양광 직접 개발·공급 및 사전 타당성 검토/BM 및 사업 프로세스 개선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그리드위즈 솔루션 사업부문 안무성 부문장은 “최근 RE100 참여 기업이 급증하며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확보가 시장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며, “이번 협약은 딥리뉴어블스의 탁월한 부지 개발 역량과 그리드위즈의 에너지솔루션 운영 노하우 및 투자 역량을 결합하여, 국내기업 고객들에게 재생에너지 공급을 통한 RE100 목표 달성을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태양광뿐 아니라 다양한 재생에너지원을 활용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업들의 ESG 경영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민욱 딥리뉴어블스 대표는 “그리드위즈의 국내 최고 수준의 DR·ESS·재생에너지 솔루션 경험과 자사의 IT 기반 지붕형 태양광 개발 프로세스 이력이 만나 태양광 중심 재생에너지 공급의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재생에너지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혁신적인 태양광 상품을 시장에 제시하고 국내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리드위즈는 수요관리(DR) 사업을 필두로 에너지저장장치(ESS), 태양광, 전기차 충전 등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너지 기술 기업이다. 최근에는 가상발전소(VPP) 기술을 통해 재생에너지의 안정적인 전력망 통합에 기여하고 있다.


딥리뉴어블스는 IT·금융·재생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창업한 재생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맞춤형 태양광 사업성 검토 및 공급, RE100 컨설팅 및 금융 조달을 전문으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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