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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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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영어캠프, 2026 겨울방학 사이판 스쿨링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9.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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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영어캠프가 2026년 겨울방학을 맞아 사이판에서 진행되는 3주간의 미국 정규학교 스쿨링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캠프는 내년 1월 10일 출발해 1월 31일 귀국 일정으로 진행되며, 아이 단독 참가와 부모 동반 참가 모두 가능하다.


25년 이상 캠프를 운영해 온 와우영어캠프는 성수기에도 안정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단체 항공 좌석과 PIC 리조트 숙소를 사전에 확보했다. 또한 현지 학교와 협력해 학년별 정규 수업 자리도 미리 마련했다.


이번 캠프의 핵심은 사이판의 사립학교 그레이스 크리스천 아카데미(Grace Christian Academy, GCA) 정규 수업에 3주간 학년별로 편성돼 현지 학생들과 동일한 커리큘럼을 이수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영어 실력은 물론 미국식 교육 시스템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아이 단독 참가 시 초등 3학년부터 중2까지, 부모 동반의 경우 초등 1학년부터 가능하다. 자녀만 참가할 경우 한국 출발부터 귀국까지 인솔교사가 동행해 안전을 책임진다.


수업이 끝난 후에는 사이판의 대표 고급 리조트인 PIC 리조트가 베이스 캠프가 된다. 참가 학생들은 워터파크, 해변 스포츠 등 40여 가지 액티비티에 참여하며 클럽메이트가 전담 배정돼 영어로 소통하며 실전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힌다. 방과 후에는 법원·시장실·소방서 방문, 전쟁기념관·박물관 견학 등 현지 문화·역사 체험도 포함돼 있다. 주말에는 마나가하 섬 스노클링, 정글 투어, 전적지 투어, 별 보기 체험 등 다양한 자연·문화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숙소는 PIC 리조트를 이용하며 조식·석식은 리조트 내 식당에서, 중식은 학교에서 한식 도시락이 제공된다. 지도교사가 24시간 상주하며 학생들의 생활과 안전을 철저히 관리한다. 저녁에는 PIC 키즈 아카데미 교실에서 영어 일기·에세이 작성, 단어 학습, 학교 과제 등을 함께하는 스터디 시간이 운영된다.




부모 동반 캠프 참가자는 PIC 리조트 디럭스룸 업그레이드와 호텔 식사가 제공되며, 자녀가 학교 간 사이 부모는 나만의 힐링 시간과 액티비를 이용 할 수 있다. 주말 외부 투어와 액티비티는 자녀와 함께 참여도 가능하다.


마리아나 관광청 후원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보스턴 가방을 증정하며, 조기 등록 시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다만 정규 수업은 학년별 조기 마감될 수 있어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와우영어캠프 관계자는 “방학을 활용한 해외 스쿨링 캠프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라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학습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과 비용은 와우영어캠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도 상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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