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바(사진=AFP/연합)
국제 금가격이 신고가를 또다시 경신하면서 4000달러 돌파마저 넘보고 있다.
29일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금 현물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3800달러를 돌파해 지난 23일 기록된 전고점마저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한국시간 오후 5시 30분 기준, 금 현물 가격은 전장 대비 1.37% 오른 온스당 3811.6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12월물 국제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3841.42달러를 기록 중이다. 국제 금 시세는 이달에만 사상 처음으로 3600달러, 3700달러선을 돌파했는데 이날엔 3800달러선마저 넘어선 것이다.
현재 은 선물 가격도 온스당 47.04달러로 47달러선을 넘어섰고, 백금과 팔라듐 역시 공급부족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중지) 우려에 달러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금은 달러로 거래되는 만큼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 금 수요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현재 97선으로 다시 내려왔고, 달러 약세 영향으로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13.7원 내린 1398.7원을 기록했다. 이날 낙폭은 지난달 4일(16.2원) 이후 최대다.
▲9월 국제금 현물 가격 추이(사진=인베스팅닷컴)
미국 연방정부는 다음 회계연도가 10월 1일 시작되기 전(9월 30일 자정)까지 예산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셧다운에 들어간다.
하원은 셧다운을 피하기 위해 단기 지출법안(임시예산안·CR)을 통과시켰지만 상원 민주당은 공화당에 협상을 촉구하며 이를 거부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임시예산안을 논의하기 위해 29일 오후(현지시간) 여야 지도부를 직접 만나기로 했다. 민주당에서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 제프리스 하원 원내대표, 공화당에서 존 튠 상원 원내대표,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참석한다.
이와 함께 트레이더들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독립성 훼손 우려에도 주목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바클리에즈 전략가들은 전날 투자노트를 통해 중앙은행 독립성 리스크를 감안했을 때 금이 달러와 미 국채에 비해 과도하게 고평가되지 않았다며 “금은 놀라울 정도로 좋은 헤지(위험 회피) 수단"이라고 밝혔다.
골드만삭스, 도이치뱅크 등은 금 가격이 내년에 4000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최근 전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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