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주가가 18일 장초반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4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 오른 34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BNK투자증권은 이날 SK하이닉스에 대해 서버용 메모리 주문 증가와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공급 확대에 힘입어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35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오는 11월 엔비디아 HBM4 인증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우선 공급업체로 내년 엔비디아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에 들어가는 HBM4의 60~70%를 담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국내 경쟁사가 HBM3E 12단 인증에 실패하면서 동사의 독주 체제가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