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엄 일반석이 장착될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777-300ER 여객기. 사진=대한항공 제공
7일 대한항공은 보잉 777-300ER 항공기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일반석 3-4-3 배열 좌석 개조 계획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호기 기내 환경 개선 작업은 계획대로 진행 중이고, 남은 10대의 좌석 개조는 소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신중하게 내부 검토 중이라던 지난 5일 발표 내용보다 더욱 분명한 입장을 낸 것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좌석 제작사와의 협의와 재검토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관계로 향후 계획은 추후 안내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