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파리 운항 1주년을 맞은 티웨이항공 여객기 미익 앞에서 한 객실 승무원이 프랑스 국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은 유럽 장거리 노선의 교두보인 인천-파리 노선 취항 1주년을 맞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8월 28일 첫 취항한 이후 1년간 총 510편을 띄워 누적 탑승객 10만 명 이상을 수송했다는 설명이다.
티웨이항공의 인천-파리 노선은 안정적인 수요를 기반으로 대표 유럽 장거리 노선으로 자리매김했다. 연령대별 통계에 따르면 탑승객의 63%가 20대와 30대로 나타나 젊은 세대의 국제선 수요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국적별 비중은 △대한민국(64%) △프랑스(23%) △일본(3.7%) △중국(3.2%) 순이었다.
여객뿐 아니라 화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 티웨이항공은 대형기인 A330-200과 보잉 777-300ER의 밸리 카고 스페이스를 활용해 지난 1년 동안 총 3100t(톤) 규모의 화물을 운송했다. 주요 품목은 산업 장비와 반도체 부품, 프랑스산 의류·화장품 등으로 여객·화물 부문 동반 성장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현재 인천-파리 노선은 주 5회(월·수·금·토·일) 운항 중이다. 인천공항에서 오전 10시 10분에 출발해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 오후 6시 10분 도착, 귀국편은 현지 시각 오후 8시 3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후 3시 40분 인천에 도착한다.
투입 기종인 A330-200과 보잉 777-300ER에선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플랫 베드 좌석)와 이코노미 클래스를 운영 중이며, 전 좌석 편도 기준 2회 기내식이 제공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인천-파리 노선이 많은 승객들의 성원 속에 1주년을 맞았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승객들의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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