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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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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김도연, 영화 ‘아모르 파티’ 주연 발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7.2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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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플러스엑스이엔엠

배우 김도연이 영화 '아모르 파티'의 주연으로 발탁되며, 충무로가 주목하는 신예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곽정덕 작가가 집필한 영화 '아모르 파티'는 이병헌 주연의 '백두산', 신현준 주연의 '살수' 등을 집필한 작가의 신작으로, 최근 7월 크랭크업을 마쳤다. 이번 작품에서 김도연은 연예계에서 빛나는 신인 여배우 '백지연' 역을 맡아 극의 시작과 끝을 장악하는 인물로 등장하며 전체 서사의 중심축을 이끌 예정이다.


영화는 촬영을 위해 베트남 다낭에 모인 영화인들이 낯선 공간 속에서 서로의 관계를 새롭게 마주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감정 중심의 스토리로, 현실에서 갈등하는 젊은 영화인의 내면을 김도연이 섬세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현재 후반 작업에 돌입했으며, 개봉 시기를 조율 중이다.


김도연은 소속사 ㈜플러스엑스이엔엠을 통해 “아모르 파티에서 백지연 역을 맡게 된 것은 개인적으로도 뜻깊은 기회였다. 현지 촬영 당시 폭우와 태풍 속에서 함께 고생한 감독님과 제작진, 배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잊을 수 없는 작품이 될 것 같다. 개봉 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플러스엑스이엔엠은 “김도연은 감수성과 연기력이 모두 뛰어난 배우로, 이번 작품에서도 기대 이상의 몰입도를 보여줄 것"이라며 “아모르 파티를 비롯해 영혼버튼기, 다수의 숏폼 드라마 프로젝트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도연은 2003년생 아역출신 배우로, 지난 2월 상업영화 '차라리 죽여'에서 파격적인 전라 노출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과 업계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이후 LG U+ 드라마 '퍼스트러브'에서 청춘 첫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조연으로 활약했고,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인 OTT 숏무비 '영혼버튼기'에서도 주연 김세연 역을 맡아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예고하며 차세대 필모그래피를 빠르게 채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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