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연중 CJ프레시웨이 급식사업본부장(오른쪽)이 지난 21일 열린 '당진시·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CJ프레시웨이 당진 농특산물 유통 상생발전 업무협약식'에서 홍문표 aT 사장(왼쪽), 오성환 당진시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가 충남 당진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손잡고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유통 확대에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농가 직거래를 활성화해 농민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 농업 발전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22일 CJ프레시웨이는 전날 충남 당진시청에서 당진시, aT 등과 당진 농특산물의 매입과 유통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당진 감자를 비롯한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판로 확대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먼저 위탁 운영하는 70여 곳의 단체급식장에 당진 감자를 공급한다. 또 행담도 휴게소 등에서 당진 감자를 활용한 신메뉴 출시를 준비 중이며, 농특산물 홍보 및 마케팅 활동도 지원한다.
조병길 당진시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회장은 “당진 지역 농가들이 생산하는 우수한 농특산물이 CJ프레시웨이가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유통 인프라를 통해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연중 CJ프레시웨이 본부장은 “당진시, aT와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를 알리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고품질 메뉴를 개발하고, 지역 농가와 상생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유통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