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이 새 정부의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정책 수혜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2분 기준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보다 3.65% 오른 3만83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한때는 4% 넘게 오르며 3만8475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최근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14일부터 16일까지 호남에서 강원으로 이어지는 주요 전력설비 건설 현장을 직접 점검한 것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재생에너지 연계 확대 및 첨단 산업단지의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망 구축 상황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특히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과 호남권 재생에너지 계통 연계, RE100(100% 재생에너지 사용) 이행 기반 마련 등 정부의 주요 에너지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정부와 한국전력은 당초 2031년 완공 예정이던 1단계 호남~수도권 초고압직류송전(HVDC) 사업을 1년 앞당겨 2030년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정책 추진 속도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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