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경기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는 오는 27일부터 수원시를 시작으로 9개 시군에서 '경기 가사지원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내 중위소득 150% 이하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가정의 가사 부담을 줄여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올 신규사업으로 9개 시군(수원·부천·안산·시흥·의정부·광명·동두천·가평·연천) 약 720가구에 전액 도비 지원으로 가정방문 가사지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경기 가사지원서비스' 사업은 가사서비스 업체의 가사관리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거실·주방·화장실 등 거주공간 청소, 설거지, 세탁, 쓰레기 배출 등 기본적인 가사 활동을 지원하지만 취사, 아이돌봄, 반려동물 돌봄, 입주청소 등은 지원 항목에서 제외된다.
대상 가구는 서비스 1회당 4시간 기준으로 총 10회 또는 15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시군별 지역 여건에 맞춰 지원횟수와 시기를 조정해 운영한다.
서비스 신청은 시군별로 이달 말부터 내달 초에 접수를 시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각 시군 누리집 등에서 사업 신청 안내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 기간 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격 확인 절차 등을 통해 선정된 가정은 내달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맞벌이 가정이나 출산·양육으로 인해 가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부담을 덜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질적 도움이 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저출생 대응 정책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가사노동은 육아와 병행할 경우 심리적·신체적 부담이 크게 작용하는 요소"라며 “이번 사업이 육아의 집중도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엄마·아빠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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