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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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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웅정보통신, 제약업계용 경비처리 솔루션 ‘케이어카운팅’ 통해 자동화·통제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6.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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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웅정보통신은 자사의 경비처리 솔루션 '케이어카운팅(K-Accounting)'을 통해 제약업계의 디지털 경비처리 자동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제약업계는 기존 회계 ERP 중심의 법인카드 전표 처리 방식으로 영업대표를 포함한 구성원의 지출 통제가 어렵고, 컴플라이언스 대응에도 한계가 있었다. 케이어카운팅 도입으로 이러한 문제를 간편하게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제약업계의 영업사원이 사용하는 고객관계관리시스템(이하 CRM)과 재무팀이 운영하는 회계 ERP를 따로 관리해야 하는 구조적 불편이 있었다. 케이어카운팅은 CRM에서 영업활동 정보와 지출 내역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이를 회계 ERP와 연동해 하나의 통합 프로세스로 처리한다. 이로써 불필요한 이중작업을 줄이고, 지출 통제와 회계 처리를 투명하게 하며 내부통제 수준도 함께 향상된다.


또한 예산 초과나 계획에 없는 지출을 시스템에서 사전에 차단하고, 승인 기반의 간편한 업무처리를 지원한다. 접대비·판촉비 등 관계법령에 따른 지출 보관 의무도 충실히 이행할 수 있으며, CRM 기반의 영업이력과 지출 내역을 함께 관리해 규제 대응에도 효과적이다.


기웅정보통신 관계자는 “케이어카운팅은 제약 CRM과 회계ERP를 연결해 실무 효율성과 통제를 동시에 높이는 전략적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제약업계 특수성을 반영한 기능 고도화를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웅정보통신은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해당 바우처 수요기업인 중소기업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경비처리 자동화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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