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송인호

sih31@ekn.kr

송인호기자 기사모음




신상진 성남시장 “어린이들의 소중한 꿈, 맘껏 펼치도록 응원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5.03 16:43

시청광장에서 열린 ‘제28회 성남 어린이날 큰잔치’에서 강조

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이 제28회 성남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제공=성남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3일 오전 시청 광장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쳐봐! 성남에서'를 주제로 열린 '28회 성남 어린이날 큰잔치'에 참석,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신상진 시장은 집무실에서 어린이 등 20여명과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성남시

▲'제28회 성남어린이날 큰잔치' 모습 제공=성남시

이어진 기념식에서 신상진 시장은 “오늘은 우리 어린이들이 소중한 꿈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고 축하하는 뜻 깊은 날"이라며 “성남시가 모든 어린이들의 권리가 존중받는 진정한 아동친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모범어린이 표창과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과 어린이들이 참석했다.


제6기 아동참여단 발대식도 열려...초등생 80명 정책제안 활동 시작

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이 3일 제6기 아동참여단 발대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있다 제공=성남시

이와함께 시는 이날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제6기 아동참여단' 80명에 대한 발대식을 열고 단원들의 본격 활동을 알렸다.




아동참여단은 아동권리와 관련된 당사자들의 의견을 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제안 기구다.


시는 앞선 공개모집 절차(2.17~3.19)를 통해 시내에 거주하거나 지역 소재 학교에 다니는 7~12세의 초등학생들로 아동참여단을 구성했다.


성남시

▲성남시 제6기 아동참여단 발대식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제공=성남시

이들 아동참여단은 오는 11월까지 7개월간 생활 현장에서 아동권리 침해 사례를 찾아내 개선에 관한 의견을 내고, 아동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활동을 한다.


아동의 권리를 사진으로 표현하기, 아동권리 인식 개선 캠페인, 역량 강화를 위한 아동권리 교육에도 참여하게 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발대식날 아동참여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주며 응원했다.


신상진 시장은 “여러분들은 아동권리의 주체이자 미래의 주역"이라면서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시, 기후동행카드 확대시행에 맞춰 야탑역서 시민 홍보 전개

성남시

▲기후동행카드 홍보 캠페인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성남시

한편 시는 이날 기후동행카드 이용구간 확대 시행일을 맞아 수인분당선 야탑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기후동행카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시는 이날 지하철 내에서 직원들이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며 기후동행카드의 혜택을 안내하고 시민들의 이용을 독려했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5000원으로 서울시의 시내·마을버스, 지하철(협약시·군 포함),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정기권이지만 단, 신분당선은 사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와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확대 시행을 통해 이날 첫차부터 수인분당선 10개 역사(가천대∼오리 구간)와 경강선 3개 역사(판교∼이매 구간)에서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해졌다.


성남시

▲기후동행카드 사용 가능한 성남 지하철역 노선도 제공=성남시

이로써 기존에 사용이 가능했던 지하철 8호선 7개 역사(모란~남위례)를 포함해 시내구간 내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역은 총 20곳으로 확대됐다.


또한 성남을 경유하는 서울시 면허 시내버스 11개 노선(302, 303, 333, 343, 345, 422, 440, 452, 3420, 4425, 4432)과 서울시와 협약을 맺은 고양·과천·김포·남양주·구리 등 일부 지역의 지하철역에서도 이미 지난해부터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성남시 관계자는 “기후동행카드 이용구간이 확대되면서 성남과 서울을 오가는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