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첫 순회 경선이 지난 19일 충청권(대전, 세종, 충남, 충북)에서 개최된 가운데,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머쥐며 대선 후보 경선 레이스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제공=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첫 순회 경선이 지난 19일 충청권(대전, 세종, 충남, 충북)에서 개최된 가운데,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머쥐며 대선 후보 경선 레이스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충청권은 역대 대선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전략적 요충지로, 이번 민주당 경선 역시 전국적 확장 가능성을 가늠할 시험대로 평가받았다.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는 당내 주요 인사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치열한 경쟁의 장이었다. 이재명, 김경수, 김동연 후보는 충청권 표심을 겨냥한 맞춤형 발전 정책과 국가 비전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후보는 “위대한 국민 덕분에 지켜낸 희망의 대한민국을 소프트파워 및 과학기술 강국으로 만들겠다"며 “국가균형발전을 실천하고 미래를 주도하는 충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후보는 “충청은 국가, 정치적 중심지로 대한민국의 대개혁 중심"이라며 충청권 지원을 약속했다. 김동연 후보는 “충청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통해 불평등을 극복하고 기회가 있는 경제대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온라인 및 ARS 투표와 대의원 온라인 투표를 통해 진행됐으며,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 결과, 이재명 후보가 전체 유효투표의 88.15%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김경수 후보는 4.31%, 김동연 후보는 7.5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재명 후보는 충청권 경선에서 압승을 거두며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힌 가운데, 남은 경선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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