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여론조사 대선 3자 가상대결.
6.3 조기 대선에서 예상되는 3자 대결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54%대의 지지율로 크게 앞서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후보군은 15~20% 안팎,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5~6%대에 그쳤다.
2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4월 3주차 주간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국민의힘 후보군, 이준석 후보간 3자 가상 대결에서 54%대를 얻어 다른 후보들을 압도했다.
이 전 대표는 김문수(23.6%) 전 고용노동부 장관, 이준석(6.1%) 개혁신당 후보와의 가상 3자 대결에선 54.2%로 크게 앞섰다. 한동훈(16.2%) 전 국민의힘 대표, 이 후보(5.4%)간 3자 대결에서도 54.6%를 얻었고, 홍준표(20.5%) 전 대구시장, 이 후보(6.0%)간 대결에선 54.6%를 기록했다.
차기 대선 집권세력 선호도 조사에선 '정권교체'가 전주보다 1.2%포인트(p) 상승한 59.9%로 정권연장(34.3%·1.0%p↓)보다 25.6%p 앞섰다. 2월 4주차 이후 8주 째 오차범위(±2.5%P) 밖에서 정권교체가 앞서나가고 있으며 격차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지역별로 호남권(연장 21.7% vs 교체 75.7%)에서 가장 큰 폭으로 우세했다. 이어 서울(33.9% vs 61.6%), 인천·경기(33.8% vs 60.2%), 충청권(33.2% vs 60.2%), 부산·경남(36.3% vs 57.3%) 순이었다. 대구·경북(49.5% vs 42.9%)에서만 정권연장 의견이 우세했다. 무당층에서도 정권연장(25.4%)보다 정권교체(47.0%) 의견이 많았고, 중도층(연장 29.5% vs 교체 63.4%)에서도 압도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민주당이 48.7%로 전 주보다 2.0%p 상승해 국민의힘(32.9%·0.2%p↓)을 15.8%p 앞섰다. 4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갔다.
진보·보수를 망라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이 전 대표가 처음으로 50%대를 돌파했다. 전주 48.8%에서 1.4%p 오른 50.2%를 기록했다. 이어 김 전 장관 12.2%(1.3%p↑), 한 전 대표 8.5%(2.3%p↑), 홍 전 시장 7.5%(2.3%p↑) 순이었다. 이어 나경원 4%, 안철수 3.7%(1.3%p↑), 이준석 3.5(0.5%p↑), 김동연 2.0%(0.8%p↑), 김경수 1.8%(0.5%p↑) 등이었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이 전 대표가 53.4%, 김동연 17.3%, 김경수 5.7% 순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에선 김 전 장관이 18.6%, 한 전 대표가 14.9%로 오차 범위 내에서 선두권을 형성했다. 이어 홍 전 시장 12.4%, 안철수 9.6%, 나경원 6.4%, 유정복 2.3%, 양향자 2.2%, 이철우 1.1%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경선 기준인 국민의힘 지지층 및 무당층 내에서는 김 전 장관 27.8%, 한 전 대표 19.8%, 홍 전 시장 17.9%, 나경원 10.2% 안철수 7.7%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을 활용해 진행했다. 응답률은 6.6%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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