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6와 갤럭시 Z 플립6 제품 이미지.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 성장세가 주춤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기술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화웨이·오포 등 중국 업체들의 공세가 거센데다 라이벌 애플까지 참전을 준비해 '춘추전국시대'가 펼쳐져서다. 이르면 올해 '두 번 접는' 혁신 신제품을 선보일 가능성도 점쳐진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모바일 분야 이익 확보를 위해 플래그십 제품 마케팅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을 정했다.
지난달 31일 실적발표 이후 이어진 콘퍼런스콜에서 “멀티모달 인공지능(AI)을 갤럭시S25시리즈를 출시하고 폴더블은 하반기 신제품 폼팩터 디자인 및 내구성 개선, 라인업 다변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갤럭시 S·Z 시리즈 매출 목표를 '두 자릿수 성장'으로 제시했다.
시장은 '라인업 다변화'를 언급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일찍부터 주요 IT 전문가들은 삼성전자가 화면을 두 번 접는 폴더블폰을 조만간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다. 일각에서는 기존 Z 플립·폴드와 차별화는 위해 '갤럭시 G' 등 새로운 명칭을 고민하고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회사는 이미 관련 디자인 특허를 지난해 등록한 상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CES 2022'에서 화면을 안 쪽으로 두 번 접는 폴더블용 디스플레이를 전시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플립7' 경쟁력도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6 시리즈 출하가 기대 이하였던 만큼 AI 기능 적용, 카메라·운영체제 개선, 디스플레이 최적화 등을 추진할 전망이다. 갤럭시 S25와 마찬가지로 성능은 개선하면서 가격은 동결하는 전략도 구사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 이미지. 두께와 무게를 줄여 지난해 10월 출시한 프리미엄 모델이다.
삼성전자의 이 같은 행보는 폴더블폰 시장 성장세가 주춤한데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글로벌 폴더블용 디스플레이 패널 출하량 성장률은 2023년 41.5%에서 작년 4.5%로 급감했다. 올해는 2.8% 역성장이 예상된다. 삼성전자 MX(Mobile eXperience) 사업부 연간 영업이익은 2023년 13조원에서 작년 10조6000억원으로 감소했다.
글로벌 기업들은 차세대 기술 확대에 총력을 쏟고 있다. 화웨이는 이미 세계 최초로 두 번 접는 '트리플 폴더블'을 출시한 상태다. 배터리 소형화와 더불어 직접 개발한 스마트폰 운영체제를 적용하는 등 생태계 확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오포는 올해 1분기 내 폴더블 신제품 'Find N5'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제품 대비 얇은 두께를 구현했다는 점을 마케팅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관측된다. 비보 역시 1분기에 신제품 'X Fold 4'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샤오미는 올해 안에 플립 형태 'Mi Flip 2'를 선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모토로라는 중국 디스플레이 업계와 손잡고 '가성비' 제품을 내놓고 있다.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애플의 움직임도 신경쓰인다. 이르면 내년 폴더블폰을 양산할 것으로 보여 정면 승부가 예상된다.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는 애플이 내년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내년 전세계 폴더블용 디스플레이 패널 출하량(1500만~2000만대)이 올해 대비 80% 이상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폴더블폰 시장은 출하 성장보다 듀얼폴딩, 대면적, 롤러블 등 기술적인 변화가 중심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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