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군 자연사박물관 특별전시회 홍보 포스터. 제공=무주군
무주=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자연유산·자연사자원 공동학술조사 연구 성과 특별전시회를 오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무주최북미술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무주군과 국가유산청, 국립중앙과학관, 경북대학교자연사박물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전시는 군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진행했던 '무주군 자연유산 및 자연사 자원 공동학술연구' 조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천연기념물을 비롯한 조류와 포유류, 곤충, 식물 등 자연사 자원 표본과 연구 조사 사진, 결과, 영상, 채집 도구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반딧불이와 수달, 어류는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에서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일대의 생물상과 역사·경관적 가치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천연기념물이나 명승 같은 자연유산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무주반딧불축제 기간에 오셔서 축제도 보시고 전시도 관람해 보시면 기쁨도 배가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