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지원센터-카카오뱅크, ‘2024 핀테크 챌린지 통합본선’ 통합본선 성료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카카오뱅크와 함께 '핀테크 챌린지' 통합본선을 서울 프론트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사회 안전망 구축과 지역 핀테크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신설된 '핀테크 챌린지'는 지난 4월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전국의 5개 지역(서울권, 경기·인천·강원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경상권)에서 지역 예선을 개최했다.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12개 팀들은 ▲ 온라인 교육 ▲ 맞춤형 멘토링 ▲ IR 피칭 컨설팅 등을 통해 각자의 핀테크 솔루션을 고도화하였으며, 이번 통합본선에서 모든 팀들의 최종 IR 발표 및 심사가 진행되었다.

심사 결과, 대상에는 ▲ 샌드버그, 최우수상으로 ▲ 레이라, 우수상에는 ▲ 위에이드 ▲ 피플캣, 장려상에는 ▲ 리얼데이터에코 ▲ 안전집사, 입상에는 ▲ 몰리턴 ▲ 아리사코리아 ▲ 아이엔 ▲ 원컵커피앤티 ▲ 펫투게더 ▲ 프라임커리어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본선에 진출한 모든 12개 팀에게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등 총 1,060만원의 상금이 함께 전달되었다.

발표와 함께 진행된 특강에서는, 올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이수영 본부장이 '핀테크 스타트업이 만들어가는 지역사회 금융 안전망'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의 금융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역 핀테크 산업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핀테크 토크쇼'에서는 지난해 핀테크 이노베이션 스쿨의 선정기업인 빅테크플러스 함배일 대표, 얼리페이 장환성 대표가 규제산업인 핀테크 창업에서의 네트워킹의 중요성 등 진솔한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변영한 이사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들의 잠재력을 확인했다"라며, “지역 대학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의 우수한 핀테크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 지원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