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시중은행.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계속 높이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시장 금리는 떨어지고 있지만, 가계대출 상승세가 꺾이지 않아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높이며 대출 조절에 나서고 있다. 주담대 변동금리 상단은 연 7%를 바라보고 있다.
15일 은행권에 따르면 전날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신규 코픽스 기준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연 4.31~6.72%까지 높아졌다. 상단이 연 6%대를 일찌감치 넘어선 데다 연 7%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오르고 있다. 혼합금리(주기형 포함)는 연 3.09~5.97%로 최고 연 6%에 다다르는 수준이다.
시장금리는 낮아지고 있지만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억제 정책에 따라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조절하면서 대출 금리는 높아지고 있는 기이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진 은행들의 주담대 금리 인상은 이달에도 지속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전날 주담대 금리를 0.3%포인트(p) 높였다. 전월(0.2%p)보다 금리 인상 폭이 커졌다.
우리은행은 오는 20일부터 대면 상품인 아파트 외 주담대 5년 변동금리를 0.3%p 인상할 예정이다. 또 비대면 주담대인 우리원(WON)주담대 5년 변동금리(갈아타기 포함)를 0.1%p 높인다. 신한은행은 지난 7일 주담대 금리를 0.3%p 인상한 데 이어 오는 16일에도 최대 0.5%p 인상한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은 전달부터 금리 인상이 다섯 차례 이뤄진다.
KB국민은행도 이달 들어 두 차례 대출 금리를 높여 한 달여 사이 네 차례의 금리 인상이 이뤄졌다.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과 카카오뱅크도 지난 13일과 14일 각각 주담대 금리 추가 인상을 단행했다.
시장 금리가 떨어지며 예금 금리는 낮아지는 상황에서 대출 금리는 오르며 예대금리차 확대로 은행들 배만 불리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의 기준이 되는 은행채(무보증·AAA) 1년물 금리는 지난달 1일 3.476%에서 지난 14일 3.285%까지 하락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은행들이 가계대출을 관리할 수 있는 가장 직관적인 방법이 금리를 높이는 것"이라며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주문에 은행들은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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