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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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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핀테크지원센터, 2024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참여기업 13개사 최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03 09:00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2024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핀테크 분야 참여 기업 13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2024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정부지원사업으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의 비즈니스 현지화, 해외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동 사업의 핀테크 분야를 담당하는 주관기관으로 올해 새롭게 선정되었으며, 협력기관 VSV Capital과 함께 핀테크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지난 4월부터 1달 여간 모집 공고 및 서류 접수를 실시해 총 36개사가 신청하여 약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13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276홀딩스(매출채권 전자화 유통 플랫폼) △라이프온코리아(3D-VR 인테리어 체험 디지털 페이먼트 서비스) △모핀(AI 오토트레이딩 및 투자정보 큐레이션 서비스) △소셜트러스트(소액단기대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업루트컴퍼니(글로벌 디지털 자산 적립식 투자 솔루션) △에이젠글로벌(데이터 분석 기반 AI 금융 솔루션) △올링크(NFC 태그 기반 정보전달 B2B 솔루션) △원컵커피앤티(개인 맞춤형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 △인포플러스(B2B 금융 API 플랫폼) △퀀팃(1인 자율 금융투자 플랫폼) △크레도스파트너스(자산유동화 관리 솔루션) △피에로컴퍼니(리퍼비시 전자기기 구독서비스) △홈나이(동남아 진출 온보딩 솔루션 제공 B2B 유통플랫폼) 등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11월까지 약 6개월간 국내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여비·전시 참가비 등 진출자금 2천만원을 지원한다. 국내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는 BM 및 IR 교육, 법률 및 비즈니스 멘토링, 현지 파트너와의 네트워킹, 각종 비즈니스 미팅 지원, 현지 스타트업 행사 참여 등이 있으며, 기업의 수요에 따라 베트남 호치민 또는 하노이에서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변영한 이사장은 “베트남은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와 높은 디지털 수용도를 가진 시장으로, 현지 액셀러레이터와의 협업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은 우리 핀테크 기업의 성장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아이템을 다각화하고 기업의 해외진출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을 확대해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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