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핀테크 지원 협의체와 함께 '2024년 상반기 핀테크 특화 IR'을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핀테크 특화 IR'은 금융혁신을 선도할 유망 핀테크 기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2023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번 핀테크 특화 IR은 작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SGI서울보증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었으며, △정책금융기관(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금융유관기관(한국성장금융, 은행권청년창업재단), △금융회사 핀테크랩(KB, NH, 하나, DGB, BNK) 등으로 구성된 핀테크 지원 협의체로부터 유망 핀테크 기업들을 추천받아 선발하였다.
성장가능성, 혁신성 등을 중점으로 심사한 결과, 대상 1개사, 우수상 3개사, 장려상 4개사 등 총 8개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28일 진행된 행사에는 금융위원회 신상훈 디지털금융총괄과장을 비롯한 정책금융기관, 금융유관기관, 금융회사 핀테크랩, 투자자(VC) 등 다양한 기관이 참석했으며, 기업 IR발표 이후 네트워킹을 통해 참여기업이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변영한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히 축소되었던 핀테크 특화 IR은 핀테크 분야에 포커스를 맞춘 매우 유니크한 데모데이“라며 "센터는 핀테크 지원 협의체의 정책·금융기관들과 함께 핀테크 특화 IR이 더욱 유의미한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며, 혁신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지원하여 핀테크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