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우물 정', '고을 읍'이라는 지역 명칭의 근원인 '우물'을 보존하고 관리하는 작업에 나선다. 제공=정읍시
정읍=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전북 정읍시가 지역 명칭의 상징인 우물 보존에 나선다.
시는 '우물 정', '고을 읍'이라는 지역 명칭의 근원인 '우물'을 보존하고 관리하는 작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시에서는 지역 명칭의 상징인 우물을 관리해 보존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9월 '정읍시 우물 보존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올해 초 전수조사를 통해 300개가 넘는 우물이 존재함을 확인했다.
이 중 30개를 1차 선별한 이후 최근 시 향토문화유산 심의위원회의를 통해 정해마을, 덕천 가정마을, 산외 여우치 빈시암, 산외 외목마을(일명 선녀 약수) 우물 4곳을 시 관리대상 우물로 지정했다.
정해마을 우물은 시암바다라는 뜻으로 정읍사문화제 채수의식이 치러지고 있고, 덕천 가정마을 우물은 동학농민혁명 당시 동학농민군이 마신 우물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산외 여우치 빈시암은 동진강의 발원지라는 점, 산외 외목마을 우물은 선녀들이 내려와서 목욕을 했다는 전설인 일명 '선녀약수'로 널리 알려졌으며 약수의 효능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바로 옆 마을인 내목마을의 솟대가 세워지는 과정에 대한 가치도 더해졌다.
시 관계자는 “전국 시·군 중 유일하게 지역 명칭에 우물 정자가 들어가는 정읍의 상징을 보존해 우물이 가진 역사와 특징을 알리겠다"고 전했다.
![[금융 풍향계] “이체도 AI로”…카카오뱅크, 대화로 송금하는 ‘AI 이체’ 출시 外](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51124.4db43e395cec40d09af6403bdfd3a422_T1.png)

![[에경연 발표회] “소규모 태양광에 더 높은 REC, 재검토 필요”](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51124.de3e319f5cb747a3aa616cc0062177bb_T1.png)





![[에경연 발표회] 공기열 히트펌프, 사실상 ‘경제성 없음’ 판명](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51124.b92670ea050f41b1a1d25f7c8902706b_T1.png)

![[김성우 시평] 탄소규제 강화와 기업의 고민](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40324.49bb7f903a5147c4bf86c08e13851edc_T1.jpg)
![[EE칼럼] RE100 안해도 된다](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40318.dbd99c8761244ca3b29e7374368ee5d8_T1.jpg)

![[박영범의 세무칼럼] 우리 회사는 이렇게 세무조사 안 받았다](http://www.ekn.kr/mnt/thum/202511/news-a.v1.20250116.41e6cfc2696b4e1289faf0d284854fb6_T1.jpg)
![[데스크 칼럼] 차기 서울시장의 조건](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51123.14cf6ac622f04bbb8d92ca6558291437_T1.jpg)
![[기자의 눈] 울산·포항·서산 분산에너지 보류, 에너지전환 정치리스크](http://www.ekn.kr/mnt/thum/202511/news-a.v1.20251121.a8c58eec092f4c988b0ec1cbd8f5f94c_T1.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