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CI
한국전력공사가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향후 전기요금 인상의 명분이 확보됐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온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보고서를 통해 “한전의 주당순자산가치(BPS) 감소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2만8000원으로 종전보다 15% 낮췄다"며 “1분기 매출액 23조원,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당기순이익 5959억원으로 흑자전환했지만 추정을 하회하는 어닝쇼크"라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원전 연료처리 비용 증가와 전력도매가격(SMP) 대비 증가한 구입전력비 등 비용 영향도 있었으나, 작년 11월 요금을 인상했던 산업용 판매량 감소(-2%)가 실적 미스의 주요 원인"이라며 “제조업 가동률 회복 시 해결될 부분"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전기요금과 원가는 각각 161원/kWh, 158원/kWh로 추정되며 변동비 감소에도 현재 추정 실적으로는 차입금 상환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실적으로 요금 인상 명분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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