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사퇴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요구해온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 '거취 요구'가 수용된 모습이다.
20일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발표했다.
황 수석이 언제 윤 대통령에게 자진 사퇴 의사를 전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황 수석은 지난 14일 MBC를 포함한 대통령실 출입 기자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1980년대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과 5·18 민주화운동 배후 의혹 등을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황 수석은 언론 보도 이틀 만인 16일 배포한 입장문에서 “저의 언행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했다.
다만 야권과 언론단체들 사퇴 촉구에는 “앞으로는 공직자로서 언행을 각별히 조심하고, 더 책임 있게 처신하겠다"며 사실상 거부했다.
그러나 사퇴 요구는 야권뿐 아니라 여당 내부에서까지 분출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7일 황 수석에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발언이고, 본인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여당 압력은 수도권 등에서 여론 악화가 감지되는 가운데, 지도부와 수도권 출마자들을 중심으로 갈수록 세졌다.
한 위원장은 19일에도 '이종섭·황상무 논란'에 입장 변화가 없다며 “국가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한 선거를 앞두고 민심에 민감해야 한다는 제 생각을 말씀드렸다. 국민들께서 총선 앞에 다른 이슈보다 이런 것에 관심을 많이 갖고 계시기 때문에 그 부분을 정리해야 할 필요성을 말씀드린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지난 18일 황 수석이 스스로 사퇴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는 문화일보 보도에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지만, 결국 이날 이틀 만에 사퇴 소식을 알렸다.
특히 이번 황 수석 사의 수용은 여권 '현 권력'인 윤 대통령과 '차기 권력'인 한 위원장 사이 당정 갈등으로 비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뤄졌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앞서 김건희 여사 논란으로도 한차례 충돌한 바 있다.
당시에도 한 위원장이 대통령실 사퇴 요구를 견뎌내, 이준석·유승민·나경원·안철수·김기현 등 당 지도자급 인사들이 대통령실, 친윤계 공세로 수차례 주저앉았던 것과 비교됐다. 일각에서는 '한 위원장 판정승'이라는 평가까지 뒤따랐다.
다만 한 위원장 체제 국민의힘은 황 수석 뿐 아니라 이종섭 주호주대사와 관련해서도 귀국 등 조치를 촉구한 바 있어, 갈등 불씨가 여전한 상황이다.
국민의힘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 받던 이 대사 귀국 문제가 불과 3주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위메이드 후폭풍③] 국내 게임산업 미래 3대 키워드 ‘IP·블록체인·AI’](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07.cd2801b57b134d1cb6d31daa063da686_T1.jpg)
![[환경소식] “시민이 직접 고른 기후 숙제”…기후대응위, 3대 기후 의제 발표](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07.7bc01fc849ef48759a827b2aabdcd08e_T1.png)
![[금융권 풍향계] 정상혁 신한은행장 “창립 44주년, 고객 향한 초심 되새길 때” 外](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07.e2a42c8b5faa4a53b686a0d9e1d32d1a_T1.png)

![우리금융지주, 7조원 ‘생산적금융 투자’ 로드맵 띄웠다 [현장+]](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07.4760013b5d8b46c4a4b2134906dfd461_T1.png)





![[EE칼럼] 대도약, 그리고 맨 나중에 불려온 지역 사람들](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51016.912d830dee574d69a3cd5ab2219091c5_T1.jpg)
![[EE칼럼] ‘반도체 클러스터’, 대한민국호의 시험대](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40401.903d4dceea7f4101b87348a1dda435ac_T1.jpg)
![[김병헌의 체인지] 정부의 부동산 세제개편이 성공하려면](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416.e74981dbd1234907aa315469fbcafa49_T1.png)
![[이슈&인사이트] 유가가 진정됐는데도 원화가 무너지는 이유](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40318.a08eb2bb1b6148bdbbc5277847497cdf_T1.jpg)
![[데스크 칼럼] 정부 스스로도 떳떳하지 못한 부동산 대책](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05.623464be101547479248d4ef22bee724_T1.jpg)
![[기자의 눈] ‘첨단 AI 자랑’ 공군의 유감스러운 언론관](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06.2ddfac9db90b43ba984b092d603d4961_T1.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