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사진제공=페북 캡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7일 부천공고 학생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8일 “직업계고는 학령인구 감소와 첨단산업 도입에 따른 노동시장의 급변화로 해마다 입학생이 줄고 있다"고 걱정과 우려를 표명했다.
임 교육감은 전날 자신의 SNS에 <직업계고 살리기>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도내 직업계고 회생 방안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오늘 방문한 부천공고는 2022년 신입생 모집 충원율 56%에서 올해 37%로 감소했다"며 “취업률도 2021년 35.9%에서 지난해 12.4%로 줄었다"고 적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직업계고는 국가산업 경쟁력의 중심에 설 수 있는 핵심 인재를 양성해낼 수 있어야 한다"며 “이날 만난 이다은 양은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실내장식 직종' 부문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또 “국내 유명 가구업체는 이 양이 2026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후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부천공고 방문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이처럼 인재를 길러내고자 하는 바람은 산∙학∙연∙관이 모두 같다"며 “특히 경기도는 첨단 산업단지가 있어 학교와 연계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아울러 “국가산업 경쟁력의 중심이 되는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쓴다면, 경기도 직업계고는 신입생 충원율 95% 이상, 졸업생 취업률 70%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미래형 직업계고 모델학교는 모두 다섯 가지 유형으로 진행한다"며 “<경기도교육청 추진계획>에는 △현재 108개 직업계고를 2030년까지 70개 정예 모델학교로 전환 △하이테크, 융합형, 지역연계 상생형, 블렌디드, 글로벌 특성화 모델 구분 △산∙학∙연∙관이 함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취·창업 역량개발센터 설립 △지역 공유학교와 연계한 이론·실무 일체형 프로그램 운영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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