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6일 경기도의회 제 373회 임시회 제 1차 본회의에 참석,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7일 “교육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일이며 이를 통해 사회와 국가의 흐름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활동"이라고 진단했다.
임 교육감은 전날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행한 연설 내용의 한 부문을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이같이 언급하고 교육의 역할에 대해 말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교육 현안을 둘러싼 관계자들의 진단과 해결방안은 같을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적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경기도민과 교육가족,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은 교육이 가진 근본 목적만큼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다"며 “그것은 바로 교사와 학생이 중심이 된 학교가 바로 서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라고 했다.
임 교육감은 아울러 “경기도교육청은 교사가 우수한 역량을 갖추고 교직에 사명감과 보람을 느끼며 학생 교육에 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면서 “모든 학생이 인성과 역량을 갖추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학교는 교육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체제를 갖추겠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지금까지 다져 온 경기교육의 기초 설계를 바탕으로 교실이 바뀌고 학교가 바뀌는 새로운 교육을 실현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