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정책모기지론을 포함해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098조4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3조4000억원 늘었다.
지난달 은행 주택담보대출이 전월 대비 4조9000억원 증가하면서 역대 1월 중 두 번째로 큰 수준을 기록했다. 은행 대기업대출은 5조2000억원 늘었는데, 이는 역대 1월 기준으로 세 번째로 큰 수준이다. 지난달 은행, 제2금융권을 포함한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8000억원 늘어 전월 대비 증가 폭이 커졌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정책모기지론을 포함해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098조4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3조4000억원 늘었다. 은행 가계대출은 작년 4월부터 10개월 연속 증가세다.
이 중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855조3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4조9000억원 늘었다. 역대 1월 중 기준으로 2021년 1월(+5조원) 다음 두 번째로 큰 수준이다. 주택담보대출은 대출금리 하락에도 주택거래 감소 등의 영향으로 12월(+5조1000억원)과 비슷한 규모로 늘었다.
▲은행 가계대출.(자료=한국은행)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잔액은 241조9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5000억원 감소했다.
1월 중 기업대출은 전월 대비 6조7000억원 늘었다. 연말 일시상환분 재취급, 부가가치세 납부 수요 등 계절적 요인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출이 각각 5조2000억원, 1조5000억원 늘었다. 이 중 대기업대출은 전년 말 일시 상환됐던 대출이 재취급되면서 운전자금 대출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1월 대기업대출 증가폭 5조2000억원은 역대 1월 기준 세 번째로 큰 수준이다. 대기업대출 역대 최대치는 2023년 1월 +6조6000억원이다.
▲全금융권 주담대·기타대출 증감액 추이.(자료=금융위)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이날 공개한 1월 중 가계대출 동향 자료에 따르면 은행권, 제2금융권을 포함한 1월 중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8000억원 늘어 전월(+2000억원) 대비 증가 폭이 커졌다. 전 금융권 가계대출도 은행권과 마찬가지로 10개월 연속 증가세다.
이 중 주택담보대출은 4조1000억원 늘어 전체 가계대출 증가세를 주도했다. 전월(5조원) 대비 증가 폭은 축소됐다. 제2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 감소 폭이 지난해 12월 1000억원 감소에서 올해 1월 8000억원 감소로 확대된 영향이다. 기타대출은 총 3조3000억원 감소했다.
업권별로 보면 은행권 가계대출은 3조4000억원 늘어 전월(3조1000억원) 대비 증가 폭이 소폭 커졌다. 반면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총 2조6000억원 감소해 전월(-2조9000억원) 대비 감소 폭이 축소됐다. 상호금융권(-2조5000억원), 보험업권(-5000억원)은 감소한 반면 여전사(+4000억원), 저축은행(+1000억원)은 늘었다.
금융당국은 “1월 가계대출이 전월 대비 소폭 확대됐지만, 작년 하반기 월평균(월 +3조8000억원)의 4분의 1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은행권 자체 주담대 증가세가 다소간 확대되는 등 시장상황 등에 따라 가계대출 증가속도가 변동가능한 만큼, 향후에도 주택시장 동향 및 가계대출 증가요인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예외사유 축소, 민간 장기모기지 활성화를 위한 주금공 사업개편 등 가계부채의 양적·질적 개선을 위한 정책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1년치 비 10%가 1시간 만에…기후변화가 바꾼 한반도 ‘홍수 지도’ [기후 신호등]](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10.d07916b2fe9647f7b5c2ff2c8df7a630_T1.jpg)
![[시승기] 2.7톤 전기 MPV의 반전…‘우아한 항해’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 리무진](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11.6e2d501a42f24999b84ac7113cc05af3_T1.jpg)

![[지정학 방정식 下] ‘K-방산 2.0’, 무기 너머 ‘국방 생태계’ 판다](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10.31e276dad7944314b7cf0367ce192832_T1.png)





![[현장] 진화하는 AI 드론 테러…“민항기 격추 시 공항 마비 사태”](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11.9a855c25db5f450b8065328a9a58a3c2_T1.png)
![[EE칼럼] 이란 종전협상 배경이 된 미국의 셰일혁명과 달러 패권](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40311.590fec4dfad44888bdce3ed1a0b5760a_T1.jpg)
![[EE칼럼] 석탄화력 부지의 미래 – 주민이 결정해야](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40327.7415137c06b3447fb5ed9a962071f204_T1.jpg)
![[김병헌의 체인지] 정부의 부동산 세제개편이 성공하려면](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416.e74981dbd1234907aa315469fbcafa49_T1.png)
![[신율의 정치 내시경] 시대에 맞지 않는 적통 논쟁, 필요한 것은 실용 리더십](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40313.1f247e053b244b5ea6520e18fff3921e_T1.jpg)
![[데스크 칼럼] 정부 스스로도 떳떳하지 못한 부동산 대책](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05.623464be101547479248d4ef22bee724_T1.jpg)
![[기자의 눈] 진영의 전선에 선 아이들](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09.be98546719f64ad9b171befea06e60d5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