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지역대학 상생협력 추진과제 보고회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이 행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고=페북 캡처
김보라 안성시장은 4일 “학령기 아동이 줄어들면서 대학의 새로운 생존전략으로도, 도시들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도 대학과 지역의 협력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대학과 지역사회 간의 연계와 상생에 대해 밝혔다.
김 시장은 글에서 “안성시에는 대학이 다섯 개나 있으며 2만 2000여 학생은 물론 안성시민과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안성의 대학을 소개했다.
김 시장은 이어 “안성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조성, 문화도시 조성, 평생학습, 고교학점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학들과 함께하고 있다"며 “매년 안성시와 대학이 함께 상생사업을 정하고 총장님과 학교 관계자, 공무원이 모여 결과보고회도 하고 있다"고 대학과의 협력사항을 설명했다.

▲상생협력 추진과제 보고회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김 시장은 그러면서 “3년 차인 올해는 동아방송예술대학에서 준비해주셨다"며 “K팝과 학생들의 공연으로 시작한 보고회는 2부에서는 문화예술을 전공하는 동아방송예술대 학생들이 시에 바라는 제안도 직접 들었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최근들어 대학과 지역의 협력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는 정부에서 대학의 지원을 교육부에서 광역지자체로 일부 옮긴 이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