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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가평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
임 교육감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지역의 특색을 살린다면>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도내 낙후지역에 대한 교육인력 풀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오늘 방문한 가평은 수도권에 비해 인구가 적고 물리적인 거리가 있어 인력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적었다.
임 교육감은 특히 "가평교육의 해법은 지역의 특색을 살려 맞춤형 운영을 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가평 초중고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맹호부대)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력 향상을 위한 멘토링을 진행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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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인근 리조트에서 지역의 예술인재를 비롯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등을 초빙, 케이팝을 비롯한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스키 강좌까지 이뤄지니 모집 때마다 경쟁률이 높은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내 자식 교육을 시킨다’라는 마음으로 지역의 힘을 모아 공유학교를 개발·운영한다면 경기학생 누구나 더 깊고 넓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