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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모바일 방치형RPG ‘세븐나이츠 키우기’(위)·네오위즈 콘솔 액션RPG ‘P의 거짓’ 이미지. |
2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넷마블, 네오위즈, 카카오게임즈 등은 지난해 4분기 수익성이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신작 흥행과 비용 효율화가 실적 성장의 배경으로 꼽힌다.
특히 넷마블의 4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8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연간 영업 적자도 큰 폭으로 축소될 전망이다. 실적 반등은 지난해 3분기 선보인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세븐나이츠 키우기’ 흥행이 주도했다. 여기에 인건비 통제, 마케팅비 절감 등 비용 감소가 힘을 보탠 것으로 보인다. 일부 게임 성수기 효과, 중국 출시작들의 로열티 매출 반영도 이익 성장에 기여했다.
네오위즈 역시 지난해 게임대상 수상에 빛나는 신작 ‘P의 거짓’이 글로벌 흥행 성공에 힘입어 호실적이 예상된다. 네오위즈가 지난해 9월 출시한 콘솔게임 P의 거짓은 작년 말까지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에 지난해 4분기에만 277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이는 지난 2022년 연간 영업이익(196억원)을 웃도는 수치다.
카카오게임즈도 대형 신작 부재로 인한 매출 하락에도 불구하고 비용 통제에 집중해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지난해 4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6% 성장한 149억원이다. 연간 실적으로 보면 다소 아쉽긴 하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770억원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2022년(1758억원) 때의 반이 안 되는 규모다. 다만 롬, 가디스오더 등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어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 반등 기대감을 높인다.
반면, 엔씨소프트(엔씨), 위메이드, 펄어비스, 크래프톤, 컴투스 등 주요 게임사 대부분 수익성 하락 또는 적자로 고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중 비교적 선방한 곳은 크래프톤이다. 대형 신작은 없었지만,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의 꾸준한 매출로 수익성 하락을 방어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5월 재개된 인도 매출 성장과 신규맵 출시 효과가 반영되면서 4분기 높아진 마케팅 비용 지출에도 영업이익이 소폭 하락에 그칠 것이란 분석이다. 크래프톤의 예상 영업이익은 4분기 1104억원, 연간으론 7142억원이다.
엔씨는 큰 폭의 실적 하락이 예상된다. 지난해 4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0% 줄어든 149억원이다. 연간 영업이익 예상치도 1474억원으로, 2022년의 3분의 1도 안되는 규모다. 이밖에 지난해 3분기 깜짝 흑자전환에 성공했던 위메이드는 4분기 526억원의 영업손실로 적자 전환, 펄어비스는 4분기 60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연간 영업이익도 적자 전환할 것이란 분석이다. 컴투스는 4분기 67억원의 손실을 기록해 연간 적자 규모도 70%가량 확대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게임사별 실적 발표 일정은 오는 26일 크래프톤, 다음달 6일 위메이드, 다음달 7일 엔씨소프트·카카카오게임즈, 다음달 14일 NHN, 다음달 15일 펄어비스 등이다.
sojin@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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