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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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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설 연휴 다낭·사이판 증편 운항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17 09:08
0117 제주항공, 설 연휴 다낭·사이판 증편 운항 (사이판)

▲제주항공은 국적항공사 중 유일하게 사이판 노선을 주·야간으로 매일 운항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제주항공은 설 연휴를 맞아 다음달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인천-다낭과 사이판 노선을 기존 주 14회에서 주 21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인천-다낭을 포함해 인천-달랏·냐짱(나트랑)·푸꾸옥·하노이·호찌민, 부산-다낭 등 총 6개 도시, 7개의 한-베트남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또 사이판 노선에서도 국적항공사 중 유일하게 주·야간편을 매일 운항하는 등 다양한 운항스케줄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실시간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적항공사 사이판 노선 수송객수는 36만5526명으로 이중 절반이 넘는 20만2318명을 제주항공이 수송해 55.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올해도 다양한 노선 발굴을 통해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합리적인 항공권 가격과 편리한 스케줄을 통해 제주항공과 함께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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