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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경기도 성남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신년 하례식에서 (왼쪽부터) 권오갑 HD현대 회장, 조석 HD현대일렉트릭 사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조석 HD현대일렉트릭 사장은 첫번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조 사장은 2019년 대표 취임 이후 ‘DNA(Do It Now, Action) 경영 혁신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흑자전환을 이루고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성장을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 받았다.
지난해 3분기 개별 법인 설립 이래 최대 분기 실적(영업이익 854억원)도 시현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연결 기준 매출 전망치를 3조3020억원으로 제시했다.
조 사장은 ‘출근길 석다방 이벤트’와 ‘역멘토링’ 등 임직원 소통경영으로 조직문화도 변화시키고 있다. 그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수상소감도 남겼다.
HD현대 관계자는 "전사 임원을 대상으로 한 포상제도를 신규 도입한 것은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경영 목표 달성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