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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
박 위원장은 "최정우 회장이 3연임을 위해 지원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라며 "현 회장의 지원 여부와 무관하게 포스코의 미래와 주주의 이익을 위해 편향없이 냉정하고 엄중하게 심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포스코홀딩스 대표선임은 내외부인 차별없는 공평한 기회가 부여돼야 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공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발언한 것에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위원회는 내년 1월8일까지 회장후보육성프로그램을 거친 내부 후보자의 지원과 주주 추천 및 서치펌 등의 경로를 거쳐 추천된 외부 후보자를 망라한 20~30명의 롱리스트를 작성할 계획이다. 이후 외부 인사들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의 자문을 받아 숏리스트로 압축하고 차기 회장을 확정할 예정이다.
spero1225@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