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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인구 산업 통합 플랫폼 완료 보고회를 개푀 햇다.(제공-경북도) |
‘GBinPLUS+’는 지난해 8월부터 경북도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협업해 추진하고 있는 공간정보 기반의 전국 최초 광역-기초 공동 업무 활용 플랫폼으로, 도와 시군은 인구감소지역 추적 관리와 원인 분석을 실시간으로 해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플랫폼의 주요 기능은 △통계 시각화 △데이터 분석 지원 △유동인구 데이터 분석 △정책 평가 지원 △대민포털(우리마을자원 둘러보기) 등이다.
통계 시각화 서비스는 인구통계, 전입·전출, 경북 특화통계, 산업통계, 인구감소지수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시각화해 각종 인사이트(insight)를 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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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 모니터링 서비스 내용 |
유동인구 데이터 분석 서비스는 통신사 및 카드 데이터를 활용해 경북(시군 포함)의 시간대별 인구이동 및 소비패턴을 분석해 지역 맞춤형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정책 평가 지원 서비스는 정책 시행 지역의 결과 평가를 위한 지표 선정 및 데이터 비교 분석을 통해 각종 정책의 실효성을 평가할 수 있다.
대민 포털 ‘우리마을자원 둘러보기’는 아동복지시설 등 마을자원 데이터 및 정책 안내에 대해 차트와 지도를 활용해 대민 서비스를 제공한다.
‘GBinPLUS+’는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운영할 계획이며, 2024년에 시행할 2단계 사업에서는 생활·투자·상권 입지 분석, 청년 취·창업 정보 등을 신규 서비스로 개발하고, 기존에 제공하던 공공데이터 범위를 확대해 보다 세부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GBinPLUS+’는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인 분석을 통해 지역별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고, 도와 시군이 함께 인구감소 문제를 극복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을 실현해 지방시대의 주역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