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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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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정, 올 2월 신장암 1기 판정 "수술 잘 끝나 회복 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0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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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정이 신장암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이정 유튜브 영상화면 캡처

가수 이정이 신장암 수술을 받은 사실 뒤늦게 알려졌다.

이정은 올해 2월 신장암 1기 판정을 받고 곧장 수술을 진행해 현재 회복 중인 상태다.

이 사실은 이정이 지난 6월 자신이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하면서 직접 밝혔다.

당시 이정은 "올해 2월 받은 건강검진에서 왼쪽 신장에 4㎝ 정도 크기의 종양이 있다는 판정에 악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바로 수술을 받았다"며 "로봇 수술로 받았는데 다행히 일찍 발견돼서 수술이 잘 끝났다. 따로 항암 치료 없이 지금 상태는 괜찮고 잘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앞으로 더 건강하게 관리를 잘하라는 그런 계시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좀 더 건강에 신경 쓰면서 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이정은 "가장 하고 싶은 얘기는 건강검진의 중요성이다. 매년 건강검진을 잘 받으셔서 혹시라도 무슨 안 좋은 병이 생기면 일찍 발견하면 치료도 더 수월할 수 있다"면서 "건강검진 잘 신경 써서 잘 챙기시길 바라겠다"라며 팬들의 건강을 챙겼다.

현재 제주도에서 생활 중인 이정은 지난해 5월에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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