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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강원 춘천에서 개막한 ‘2023 캡스톤 디자인 및 AI 해커톤 경진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각 대학의 인공지능 분야와 데이터사이언스 분야에 뛰어난 학생들을 교내 치열한 예선을 통해 20명씩 선발해 전체 80명의 학생이 팀 빌딩을 통해 20개의 팀으로 구성, ‘ChatGPT를 활용한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총상금 1000만원을 놓고 선의의 경합을 치렀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각 대학 총장상 4팀(상금 100만원), 각 대학 사업단장상 4팀(상금 80만원), 한국컴퓨터교육학회 회장상 1팀(100만원) 총 9개 팀과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11개의 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에서 △성균관대학교 총장상 김회민(컴퓨터교육과) △성균관대학교 AI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상 최승원(글로벌경영학과) △순천향대학교 총장상 김수민(인공지능융합전공) △순천향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장상 정민서(인공지능융합전공) △호서대학교 총장상 이수민(컬처앤테크놀로지융합전공) △호서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상 임혜림(컴퓨터교육과) △제주대학교 총장상 안정후(컴퓨터교육과) △제주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상 이재림(컴퓨터교육과) △한국컴퓨터교육학회 회장상 김민지(컴퓨터교육과) 등이 좋은 성적으로 수상하였다.
성균관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한 김회민(컴퓨터교육과) 학생은 AI-Pharm 이라는 플랫폼을 기획하고 프로토타입을 구성했다.
사용자가 챗GPT를 통해 의사의 처방 없이도 구매가 가능한 의약품 중 사용자의 증상에 따라 사용자에게 적절한 의약품을 추천해 주고 의약품에 대한 상세한 복용 방법과 효과를 제공해 주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자연어 처리 및 이해 기능, 대화 기반 UI·UX 기능 등으로 사용자와 광고주, 제휴 약국은 더욱 편리하게 의약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시연에 있어 ChatGPT 플러그-인을 활용하여 웹 플랫폼을 높은 완성도로 구현하였으며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인 김재현 교수(인문사회과학캠퍼스 부총장)는 "현재 다양한 산업에서 ChatGPT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하고 있다"며 "이번 캡스톤 디자인 및 AI 해커톤 경진대회를 통해 ChatGPT의 활용적인 면에서 창의적이면서 전문가적인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ch005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