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발음이 완벽한 가수’를 묻는 이색 설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티엔엔터테인먼트 |
이찬원은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익사이팅 디시에서 진행된 ‘가사가 없어도 노래가 잘 들리는 발음이 완벽한 가수는?’ 설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설문 결과 총 투표수 6만7774표 중에서 이찬원은 41.23%에 달하는 2만7945표를 얻어 정상에 올랐다.
사실 이찬원은 과거에 아나운서의 꿈을 꿀 정도로 말을 하는 기술에 관심을 품었다. 그 꿈을 현재는 KBS 2TV ‘불후의 명곡’과 ‘옥탑방의 문제아들’, JTBC ‘톡파워 25시’ 등을 진행하며 대리만족하고 있다.
실제로 한 프로그램 제작발표회에서 아찬원은 "제가 잠깐 가수의 꿈을 접고 스포츠 아나운서의 꿈을 꾼 적이 있다"며 "스포츠 중계도 좋고 프로그램 진행도 좋다. 뭐든 기회가 생긴다면 말하는 걸로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