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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연인’ 15회에서는 남궁민과 안은진의 애틋한 멜로가 깊어진다.MBC |
MBC 금토드라마 ‘연인’(기획 홍석우/연출 김성용 이한준 천수진/극본 황진영)이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애태우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목숨을 걸고 유길채를 구하려는 이장현의 모습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이장현은 각화(이청아 분)가 쏜 화살에 맞아 긴장감을 높이기도 했다.
이 가운데, ‘연인’ 제작진이 이장현을 간호하는 유길채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이장현은 상반신을 붕대로 감은 채 침상에 누워 있다. 유길채는 이장현의 곁에서 그를 간호하고 있다. 부상 부위를 살펴보고 이장현의 땀을 닦아주는 유길채의 손길에서 조심스러움이 느껴진다. 지극정성으로 이장현을 간호하는 유길채의 손길이 설렘을 유발한다.
이와 관련 ‘연인’ 제작진은 "오늘(27일) 방송되는 15회에서는 이장현과 유길채의 멜로가 더욱 깊어진다.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서로를 향한 마음이 불쑥불쑥 드러나는 것. 이 과정에서 자신보다 상대방을 더 소중하게, 귀하게 여기는 두 사람의 마음이 시청자에게 두근두근 설렘과 애틋한 감정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남궁민과 안은진의 완벽한 연기 호흡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제작진은 "남궁민은 때로는 능청스럽게, 때로는 남자답게 이장현의 사랑을 그린다. 안은진은 섬세하고 성숙한 연기로 유길채의 한층 더 단단해진 마음가짐을 담아낸다. 무엇보다 남궁민, 안은진 두 배우의 완벽한 연기 호흡은 시청자가 느낄 설렘을 배가할 것이다. 60분 동안 안방극장을 멜로 폭풍에 가둘 ‘연인’ 15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는 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연인’ 15회에서 만날 수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