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길위에 김대중’이 내년 1월 개봉한다. 사진은 포스터.명필름·시네마6411 |
23일 제작사 명필름에 따르면 ‘길위에 김대중’은 1924년생인 김 전 대통령의 출생 100주년을 맞아 김대중평화센터가 기획해 제작됐다. 영화는 생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에 기여한 그의 삶을 중심으로 미공개 자료를 포함한 아카이브 자료와 주변 사람들의 증언 등을 담고 있다.
연출은 노회찬 전 국회의원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노회찬6411’(2021)의 민환기 감독이 맡았다.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 인생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입니다’(2017)를 제작한 최낙용 시네마6411 대표가 제작에 참여했다.
제작사는 내달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멀티플렉스 상영관 확보 등을 위한 모금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