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트릿 우먼 파이터2’ 8회에서는 크루들이 파이널 진출을 두고 ‘배틀 퍼포먼스 미션’을 펼친다.Mnet |
17일 방송되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8회에서는 파이널 무대를 향한 마지막 관문인 ‘배틀 퍼포먼스’ 미션이 시작된다. 이번 배틀 퍼포먼스 미션과 화사의 신곡 시안 미션의 합산 점수에 따라 파이널 무대에 진출하는 4크루가 가려질 예정이다. 스페셜 저지로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 크루인 홀리뱅 수장 허니제이와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했던 ‘배틀러’ 프라임킹즈 트릭스가 활약한다.
지난 방송을 통해 ‘배틀 퍼포먼스 미션’의 대진과 무대가 일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잼 리퍼블릭 vs 레이디바운스, 베베 vs 울플러, 원밀리언 vs 마네퀸의 1대1 대결이 성사됐다. 사생결단 초유의 명승부를 펼치는 여섯 크루의 이야기가 그려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8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원밀리언과 마네퀸의 배틀 퍼포먼스가 담겨 궁금증을 자아낸다.
자유형식인 ‘A구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원밀리언이 ‘SexyBack(섹시백)’에 맞춰 치명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데 이어 ‘왁킹의 정수’를 보여주는 마네퀸의 무대가 펼쳐졌다. 현장의 뜨거운 호응과 완벽한 무대에 대결상대크루의 수장인 리아킴 역시 "마네퀸, 이갈고 준비했다"라고 감탄했다. 이어진 1:1 배틀인 B구간에서 리아킴이 선공으로 나서며 긴장감을 유발했다.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지 양팀의 승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관객들도 함께하는 배틀 퍼포먼스 미션은 파이널 진출을 결정 짓는 중요한 무대다. 여기에 화사의 신곡 시안 미션 결과까지 변수로 작용할 전망. 모든 결과 합산에 따라 6위 크루는 자동 탈락 확정되며, 마지막 파이널 진출 팀을 가릴 탈락 배틀이 진행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