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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상담회 참여업체 설명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가운데)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
세계한상대회는 지난 2002년부터 전세계 재외동포 경제인(한상)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한민족 최대의 비즈니스 행사다.
9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세계한상대회는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해 ‘한미 비즈니스 동맹과 함께, 더 큰 우리로(KOREA-USA Business Alliance, Strong together)라는 주제로 해외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행사다. 전세계 30여 개국 재외동포 기업인을 포함해 6000여 명의 국내외 기업인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전망이다.
중기중앙회는 11일 개회식 사전행사로 홈앤쇼핑과 K-컬처쇼를 선보이고, K-뷰티와 K-푸드 등 한국 문화와 관련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적극 홍보한다.
또한, 11∼13일 나흘간 열리는 기업전시회에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해외에서 인기 있는 뷰티, 푸드 등의 분야 50개 중소기업의 60개 부스를 엄선해 ‘KBIZ관’을 마련해 한상 네트워크를 활용한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ky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