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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안성 스테이션 100‘ 집중 소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06 00:22

폐철도, 안성의 새로운 명소이자 공간으로 재탄생
안성, 좋은 물건과 새로운 것이 먼저 모이는 지역
향후 도래할 안성철도시대 바램도 가득 담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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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이 5일 ‘안성스테이션 100’에 있는 폐철도 위를 걷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김보라 안성시장은 6일 "안성천 철도길이 복원된 다리 위에 "안성 스테이션 100"이 만들어졌다"면서 안성의 새로운 공간을 소개했다.

김 시장은 전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안성 스테이션을 상세히 설명했다.

김 시장은 글에서 "1925년부터 시작된 안성철도 역사와 함께 근현대 안성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공간과 전시공간, 휴식공간, 공연공간으로 꾸며져 있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이어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안성철도시대의 바램도 넣었다"면서 "그동안에도 걷기, 자전거타기로 인기 있었던 공간에 의미가 더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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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김 시장은 그러면서 "철도와 관련된 가짜뉴스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안성사람들이 텃세가 심하고 고리타분해서 안성으로 지나갈 경부선을 평택으로 바꾸도록 해 안성이 철도뿐 만 아니라 경제성장에서도 소외되었다는 통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아울러 "안성은 예로부터 전국에서 좋은 물건과 새로운 것이 먼저 모이는 곳"이라면서 "경부선의 노선이 바뀐 이유는 2차세계대전을 치르던 일제가 빨리 공사를 마무리해 우리나라 곡물과 전쟁물자를 수탈하기 위해 산이 많은 안성에서 평지인 평택으로 노선을 변경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끝으로 "올가을 꼭 들러보세요"라고 홍보했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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