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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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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두부·나또칩 식물성 간식스낵 나온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20 09:32

국산콩 사용 '소야 스낵' 브랜드 출시
고단백·고식이섬유 자랑…식감도 바삭

풀무원 소야스낵

▲20일 풀무원이 출시한 건강 스낵 브랜드 ‘소야 스낵(SOYA SNACK)’ 3종. 사진=풀무원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풀무원이 건강 스낵 브랜드 ‘소야 스낵(SOYA SNACK)’를 출시하며 상온 스낵류 시장에 진출한다.

20일 풀무원에 따르면, 소야 스낵 브랜드 첫 제품으로 건강 스낵 두부칩 감자, 두부칩 멀티그레인, 나또칩 양파 등 3종을 선보인다.

신제품 3종은 엄격하게 선별한 국산콩으로 만든 풀무원의 두부와 나또 원물을 사용한 게 특징이다. 두께를 얇게 만들어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하고, 오븐에 3번 구워 더욱 풍미가 깊고 고소한 스낵을 만들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제품별로 국산콩 두부 원물을 35% 이상 함유한 두부칩은 감자·멀티그레인 2종으로 선보인다. 두부칩 감자는 단백질 4g, 두부칩 멀티그레인은 단백질 6g이 각각 들어간 고단백 제품이다.

나또칩 양파는 풀무원 국산콩 나또를 30% 넣어, 제품 한 봉(40g) 당 나또키나제(나또의 유익균) 800 FU(Fibrinolytic Unit, 혈전 용해 효소 기준) 식이섬유 3g을 함유한 고식이섬유 제품이다. 구운 양파 분말로 나또 특유의 쿰쿰한 냄새도 줄여 누구나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풀무원식품 이상희 두부PM(Product Manager)은 "최근 간식을 구매할 때 영양성분이나 원료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해 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스낵 제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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