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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욱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이 경기 성남 한국국제협력단 연수센터에서 5개국 연수단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발명진흥회 |
발명진흥회는 5개국 지식재산 관련 공무원 17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창출·보호·활용체계 운영 역량강화 사업’ 1차년도 초청연수 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요르단, 르완다, 베트남 등 5개국 지식재산 관련 공무원 17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경기 성남 코이카 연수센터에서 진행됐다.
올해부터 3년간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초청국의 지식재산권 역량강화를 목표로 △국별발표 △지식재산 관련 강의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및 한국발명진흥회 현장견학 △액션플랜 워크숍 및 수립으로 구성됐다.
초청국 각국의 연수생들은 ‘지식재산권의 중요성과 경제발전’, ‘한국의 지식재산(IP) 전략’, ‘IP 사업화 전략 및 사례 연구’, ‘상표 등록 및 활용’ 등의 강의를 통해 지식재산권 관련 노하우를 배우고 각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국 연수생들은 국별보고 발표를 통해 지식재산권 창출, 보호, 활용 분야 현황을 공유했으며, 각국이 직면하고 있는 지식재산권 관련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을 위한 액션플랜을 수립했다.
손용욱 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우리나라의 지식재산권 발전 경험과 지식재산권 정책 관련 노하우를 초청국과 적극 공유하길 바란다" 며 "이를 바탕으로 초청국의 지식재산 역량강화를 통해 우리 수출 환경에 더욱 우호적인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ch005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