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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다임먼 JP모건체이스 CEO(사진=로이터/연합) |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다이먼 CEO는 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금융 콘퍼런스에서 "탄탄한 소비와 임금 상승이 현재 경제를 지탱하고 있지만 향후 다양한 리스크들이 도사리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특히 중앙은행들이 양적 긴축을 통해 유동성을 통제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고 각국 정부가 "술에 취한 선원처럼 지출하는 것" 등이 미국 경제를 위협할 수 있는 우려사항으로 지목했다.
그러면서 "현재 소비가 강하다는 말이 호황이 몇 년 지속된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면 큰 실수"라고 강조했다.
다이먼 CEO는 미국 경제의 침체 가능성에 대해 경고해왔다. 그는 지난해 경제에 허리케인이 다가오고 있어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탄탄한 소비가 뒷받침되고 고용시장 열기 또한 지속되자 미국 경제가 연착륙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는 이코노미스트들이 늘고 있다.
그럼에도 다이먼 CEO는 "기업들은 현재 실적만 보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좋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며 "그러나 이러한 상황은 바뀔 수 있고, 지금부터 12개월 또는 18개월 후 이 모든 것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알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JP모건을 비롯한 은행들은 역사적으로 낮은 디폴트율(채무불이행)로 수년간 대출로 초과 수익을 내고 있지만 부동산과 서브프라임(비우량) 자동차 대출 등에서 우려되는 부분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이먼 CEO는 그러면서 "우리 앞에 놓여있는 불확실성은 매우 크고 위험하다"며 이러한 중국과의 관계 악화가 이런 위험 중 하나에 포함된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JP모건의 중국 사업 전망은 ‘장밋빛’에서 ‘그저 그렇다’로 바뀌었다면서 "대만에서 전쟁이 일어날 것으로 보지는 않지만, 상황이 악화할 수는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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