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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여주시 점동면 그리너지 기공식에 참석, 추가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
김 지사는 전날 SNS에 올린 <100조 투자유치, 오늘은 여주시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거듭 100조원의 투자유치를 약속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오늘 오전 여주를 방문했다"면서 "세어 보니 지난 열흘 사이 세 번째 여주 방문"이라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두 번은 ‘반려마루’에 들렀고, 오늘은 그리너지의 배터리 신소재 제조시설 기공식에 참석했다"고 했다.
김 지사는 또 "그리너지는 전기차와 2차전지 분야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스타트업 기업"이라면서 "천혜의 자연, 깊은 역사를 가진 여주가 미래 산업과 만났다는 것이 뜻깊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일대에 그리너지를 시작으로 관련 협력업체들이 속속 들어와 청정에너지인 K-배터리 산업의 허브로 성장할 수 있으리라 굳게 믿는다"면서 "경기도 내 균형 발전에도 큰 보탬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임기 내 100조 투자유치는 도민께 드린 약속"이라며 "100조, 아니 그를 넘어서는 투자를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