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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경기도의원, "미래 유망 직종의 직무역량 강화 교육 등 운영 필요성 강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06 17:56

도의회,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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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경기도의원(가운데) 등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5일 경기도형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고준호 의원 등 경기도의원으로 구성된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는 미래 인적자원의 확보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고자 현행 경제활성화 정책 동향을 살펴봤다.

또 연구회는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해 보다 효과적인 정책과 제도를 개발하고자 연구용역을 추진해왔다.

이번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을 맡은 공공자치학회 김필두 이사는 최종보고에서 미래 유망 직종 분야 학과 신설 등 특성화고 교육과정 개편, 창업 멘토-멘티 프로그램인 G-멘토십 추진, 경기도 기업유치 전담부서(기업유치담당관) 신설, 기업 종합정보 포털 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다.‘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고준호 의원은 "정부는 신산업 분야 고급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 사업을 추진중"이라며 "도내 기업의 현장 수요를 바탕으로 미래 유망 직종을 고려한 직무역량 강화 교육·재교육 과정의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이상원 의원은 "기존 멘토십 프로그램은 형식상 운영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고역량의 멘토를 영입하여 멘티에게 영양가 있고 판로개척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주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심홍순 의원은 "특성화고와 경기형 스타트업 아카데미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시·군별 주요 핵심산업과 연계한 산학연계 교육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고준호 의원은 보고회를 마무리하며 "이번 연구용역 결과로 기존 경제 활성화 정책 사업의 문제를 개선·보완하도록 집행부에 의견을 개진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관련 조례 제·개정 등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고준호 의원을 비롯해 김정영 의원, 김완규 의원, 김성수 의원, 이한국 의원, 이상원 의원, 이인애 의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 위원은 물론 최종현 의원과 김철현 의원, 박재용 의원, 김재훈 의원, 심홍순 의원도 함께 자리를 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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